‘유퀴즈’ 주지훈이 말하는 ‘중증외상센터’ [TV온에어]
2025. 03.13(목)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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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주지훈이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성공을 기뻐했다.

12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배우 주지훈 일, 토크,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유재석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중증외상센터'를 언급하며 주인공 히어로 의사로 활약한 백강혁 역할을 언급했다. 그는 주지훈에게 "어쩐지 백강혁 톤"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요즘 드라마 반응이 좋더라. 얼마나 기쁘냐"고 반문했다. 주지훈은 "열심히 찍었는데 시청자분들이 좋아해 주시면 그것만큼 고마운 게 없다. 너무 감사하다. 드라마 끝난 것도 아닌데 팬미팅을 했다. 드라마 수없이 했지만 처음이었다"라며 압도적인 드라마 인기가 자신에게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토로했다.

이어 함께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윤경호를 언급하며 "경호 형 나와서 막 신나서 쁘띠 유림 연기 보여주고 그랬다. 끝나고 밥 먹는데 엄청 울더라"라며 비화를 귀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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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는 "이런 댓글도 있었다. 만약 이 역할을 다른 배우가 한다면 누가 할 수 있을지 상상해 봤을 때, 주지훈밖에 답이 없다는 댓글이 있더라"라며 세간의 호평을 언급했다.

주지훈을 기쁨을 드러내며, 드라마 출연 비화도 전했다. 그는 "처음 대본 받았을 때는 제가 만화 원작의 영상을 많이 찍었다. 만화는 한 프레임이고 이걸 스물네 프레임으로 돌리면 동영상이지 않냐. 스물세 프레임을 채워 넣어야 되는데 그런 것들이 되게 힘든 작업이라서 의견이 분분했다"며 힘들었던 부분을 토로했다. 그는 "만화나 소설은 글로 설명하는 거고, 이걸 영상으로 옮겼을 때 그걸 그대로 해버리면 동어 반복이 많이 된다. 그런 것들을 줄여나가는 과정을 감독님과 많이 논의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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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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