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도박' S.E.S. 슈, 설 특집 방송서 모자이크 굴욕 |
2025. 01.29(수) 1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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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상습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그룹 S.E.S. 슈가 최근 방송에서 모자이크된 채로 등장해 화제다. 28일 방송된 SBS 설 특집 프로그램 'K-POP 더 비기닝 : SMTOWN 30'에서는 K팝 최초의 걸그룹 S.E.S.의 역사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S.E.S.의 전성기 시절 자료 화면이 송출됐다. 레전드 걸그룹의 발자취를 함께 돌아보던 키는 "정말 전설이었다"라고 했고, 윤아 역시 "선배들을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 장기자랑도 S.E.S. 노래로 연습해서 올랐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S.E.S. 방송 출연 영상부터 뮤직비디오, 잡지에 실린 기사 내용에서도 멤버들 중 유독 슈의 얼굴만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 있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 도박장에서 수차례에 걸쳐 도박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KBS와 MBC는 출연 정지 연예인 목록에 슈를 등록했고, 지난 2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도 슈의 얼굴이 모자이크 된 자료화면이 송출됐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K-POP 더 비기닝 : SMTOWN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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