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름 던 황정음…상간녀 오해받은 A씨가 고소 취하 [공식입장]
2025. 01.15(수) 12:52
황정음
황정음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황정음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A씨가 고소를 취하했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A씨가 황정음에 대한 고소를 취하해 현재 모두 정리된 상태다. 취하 시기는 확인하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황정음은 앞서 지난해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A씨의 게시물을 업로드하며 "추녀야. 영돈이랑 제발 결혼해 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 돼?"라며 A씨를 당시 이혼 소송 중이었던 이영돈의 상간녀라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이는 오해였고, 황정음은 "당사자 및 주변 분들께 피해를 입힌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사과했다.

이후 A씨는 같은 해 6월에 황정음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지만, 현재 취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명예훼손은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거나 고소를 취하할 경우 처벌이 이뤄지지 않는다.

한편 2016년 2월 프로골퍼 출신 이영돈과 결혼했다 2020년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한 황정음은 1년 후 재결합에 성공했지만 지난달 다시 한번 파경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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