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 강력한 커리어우먼의 귀환이다.

3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극본 지은 연출 함준호) 1회에서는 강지윤(한지민)이 하는 헤드헌터라는 일적 특성과 그의 야무진 캐릭터성이 부각됐다.

강지윤은 헤드헌터 회사 ‘피플스’ CEO였다. 독특한 직업인의 드라마이기도 한 이 작품은 여주인공이자 원톱 격인 그의 야무지고 열정적인 커리어우먼 면모를 다양한 일화로 묘사했다.

강지윤은 유명한 실력자 피터권(이희준)을 잡아, 한국자동차로 이직 시켰고 강지윤의 이런 선구안 덕분에 피터권은 그곳에서도 승승장구하는 식이었다.

늘 부드럽거나 여린 멜로 여주인공 이미지가 강했던 한지민의 강단 있는 캐릭터 변신이 돋보였다.

한지민은 강한 레드 립스틱이나 블랙 정장 등으로 힘을 준 상태에서, 오묘하고 야무진 눈빛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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