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골때녀’ 이을용, 구척장신을 위한 고육지책이었다.

2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5번째 챌린지리그 속 발라드림, 구척장신 각축전이 벌어졌다.

이날 이을용 감독은 구척장신 상황이 좋지 않다는 점을 동물적으로 파악하고, 경기가 힘든 차서린을 빼내고 임경민을 투입 시켰다. 허경희 역시 새롭게 들어서며 힘을 더했다.

이에 이영표는 “이을용 감독이 빠르게 파악했다. 고육지책”이라 평했다. 임경민 역시 경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으나 강수를 둔 것.

이와 동시에 허경희의 패스로 이현이는 금세 골을 넣으면서, 서서히 기세를 잡아가기 시작했다. 발라드림 2골을 따라잡는 구척장신의 시원한 첫 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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