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컬투쇼' 배우 손준호가 김준수와 같은 회사 식구가 되었다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특선 라이브 코너가 펼쳐졌다. 이날 코너에는 뮤지컬 '드라큘라'의 배우 김준수, 아이비, 손준호가 출연했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작품으로 브램 스토커의 동명 소설을 기반으로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이 더해졌다. 4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날 손준호는 김준수가 설립한 회사 팜트리아일랜드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손준호는 "너무 행복하다. 아내 김소현 씨만 소속돼 늘 들어가고 싶었다. 다행히 받아줘서 드디어 한 식구가 됐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손준호는 계약 조건에 대해서 "굉장히 만족한다. 거의 완벽에 가까웠다"라고 말했다.

김준수는 손준호를 영입한 이유에 대해 "마음은 항상 같이하고 있었다.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런 마음이었다. 오히려 안 오면 이상한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다"라며 손준호를 치켜세웠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