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오마이걸 미미가 나로호 우주센터에 다녀온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오마이걸 미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미미는 이날 밤 9시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교양 '관계자 외 출입금지'에 고정 출연진으로 활약한다.

이와 관련 "현재 촬영 중인 걸로 알고 있는데 어디 어디 다녀왔냐"라는 물음에 미미는 "많이 공개가 됐는데 일단 나로호 우주센터에 다녀왔다. 나로호를 직접 만져도 보고 과정을 다 봤는데, 얼마 전에 발사에 성공하지 않았냐. 라이브를 보며 '제발 성공해라' 빌었는데 성공해서 마음이 좋았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미미는 "원래 발사 전엔 먼지 한 톨도 들어가면 안 된다더라. 절차가 조금이라도 삐뚤어지거나 그러면 바로 발사 취소다"라고 설명하면서 "그런데 우리가 다녀온 뒤 발사가 하루 밀렸다고 하길래 가슴이 철렁했다. 무슨 일 있는 게 아닐까, 혹시나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싶더라. 다행히 그다음 날에 발사에 성공해서 마음이 놓였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 미미는 청주 여자교도소도 다녀왔다고. 그는 "어제 제작발표회를 했는데 청주 여자교도소를 다녀왔다. 멤버 중에선 저만 교도소 들어가 봤는데 굉장히 익사이팅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