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김정환이 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JTBC 새 드라마 ‘닥터슬럼프’와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까지 작품에 연이어 캐스팅되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김정환은 ‘구암허준’으로 데뷔해 ‘디어 마이 프렌즈’ ‘아스달 연대기’ ‘의사요한’ ‘소년심판’ ‘우리들의 블루스’ 등에 출연, 굵직한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며 대중의 신뢰를 받고 있는 배우다.

특히 김정환은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춘희(고두심)의 아들 만수 역으로 대중들에게 자신의 얼굴을 알렸는데, 그는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고 한 달째 병상에 누워있다 기적적으로 눈을 뜨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가슴 찡한 감동으로 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마음을 움직이는 연기력은 물론이고, 진중하면서도 묵직한 매력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김정환은 JTBC 새 드라마 ‘닥터슬럼프’ 속 하늘(박신혜)의 펠로우 동기 우선생 역으로 전문의의 모습을, JTBC 새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는 소방관 팀장으로 출연을 확정 짓는 등 연이어 캐스팅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H&엔터테인먼트 홍민기 대표는 “김정환은 다양한 페이스를 지닌 배우로, 믿고 보게 되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연기를 향한 남다른 열정을 지니고 있다. 그가 가지고 있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이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정환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H&엔터테인먼트는 고두심 주지훈 정려원 인교진 소이현 천우희 윤박 우도환 정수정 김혜은 손담비 곽동연 강민아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갖춘 엔터테인먼트사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H&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