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전 글로벌 인기 확인한 빌리, 음방 1위 정조준 [종합]
2023. 03.28(화) 16:53
그룹 빌리(Bill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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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빌리(Billlie)가 음악방송 1위를 정조준했다.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의 네 번째 미니앨범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쓰리(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hre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28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빌리의 미니 4집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쓰리'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는 전작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다양한 장르 속에 일곱 멤버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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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어에서 유래한 '아름답고 소중한 생각'이라는 뜻의 타이틀곡 '유노이아(EUNOIA)'는 얼터너티브 펑크 팝 장르로, 신스 웨이브와 디스코, 펑크의 요소를 90년대 올드스쿨 힙합 바이브로 풀어낸 곡이다. 우리 모두가 양면성을 가지고 있고, 진정한 자신이 되기 위해서는 그 양면성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방법을 깨달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빌리는 그간 '보랏빛 비가 내리던 11일, 사라진 빌리'라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두 가지 시리즈 앨범에 유기적으로 녹여왔다. 하나의 스토리 라인이 모든 앨범의 서사와 연결된 독특한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빌리만의 세계, 즉 '빌리버스'를 만들어냈다. 이번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의 세 번째 챕터는 빌리가 실종된 바로 그 날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날 수현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설레는 마음이 크다. 깊어진 스토리와 얼터너티브 펑크 팝, 올드스쿨, 재즈 등 6개의 다양한 장르의 트랙으로 담아봤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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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빌리는 지난달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에서 이머징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바다. 이에 시윤은 "지난해와 더블어 올해 초 '한터뮤직어워즈'에서 수상을 하게 됐다. 아티스트로서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다는 걸 너무 잘 알게 돼 더욱더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빌리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 엘리시움(Elysium)에서 진행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이하 'SXSW')' 쇼케이스 무대에 올랐다. 'SXSW'는 영화·음악·게임·IT 등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콘텐츠 산업 축제다. 특히 'SXSW' 측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된 무대로, 빌리의 글로벌 음악 시장 내 한층 높아진 위상을 입증한 바다.

이에 하람은 "텍사스에서 열린 최대 규모의 축제에서 공연을 했는데, 음악 관계자분들이 많은 곳에서 호흡하면서 응원을 받아서 저희가 오히려 에너지를 받았다"고 밝혔고, 하루나는 "세계적인 축제에서 여섯 곡이나 들려줘서 꿈꾸는 듯했다. 앞으로 더 큰 목표를 가질 수 있는 계가가 됐다"고 두 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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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하루나는 "타이틀곡으로 음악방송 1위를 꼭 하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션은 "빌리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갖고 있다는 걸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싶고, 여자 그룹상도 받고 싶다"고 바랐다.

빌리는 오는 5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일본 최대 포털 사이트 야후 재팬에 따르면, 빌리는 지난해 20대 이하 여성 누리꾼이 검색한 K팝 걸그룹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벌써부터 화제다. 하루나는 "일본에서 데뷔하게 됐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빌리는 이날 팬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 후, 29일 멤버 츠키와 문수아가 MC를 맡고 있는 MBC M '쇼! 챔피언'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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