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 군대 안 가려고 꼼수 쓰더니 재복무 가능성 [이슈&톡]
2023. 03.08(수) 16:24
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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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라비가 병역 면탈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재복무 여부에 대해 이목이 쏠린다.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6일 라비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 "현재까지 수집된 객관적인 증거 자료 등에 비춰서 혐의 사실을 인정하는 피의자에게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라비가 혐의를 인정하고 있는 만큼 구속수사가 불필요하다고 판단한 것.

라비 측에 따르면, 라비는 현재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라비는 지난해 10월,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를 통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라며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소했지만, 복무를 하던 중 병역 비리에 휩싸여 파장을 일으켰다.

그는 병역브로커를 통해 허위로 뇌전증을 앓는 것처럼 위장해 신체등급을 낮춰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올랐다.

라비와 공모한 병역브로커는 지난 1월 열린 첫 공판에서 병역법 위반 혐의를 모두 인정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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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운데 라비의 재복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

병역법 86조에 의거, 병역 의무 기피 또는 감면 목적으로 도망가거나 행방을 감춘 경우, 또는 신체를 손상하거나 속임수를 쓴 사람은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돼 있다.

이 법을 위반했다고 밝혀지면 신체검사를 다시 받아야 하며, 그 등급에 따라 재복무를 해야 된다.

최근에는 병역 면탈죄로 1년 6개월 이상의 실형을 받아도 병역 면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병역법 시행령이 개정돼 재복무를 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라비는 지난 2012년 그룹 빅스(VIXX)로 가요계 데뷔했다. 입대 전까진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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