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으로 생활고, 선처 바란다"… '음주운전' 김새론, 벌금 2000만원 구형 [TD현장] |
| 2023. 03.08(수) 1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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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음주운전으로 변압기를 부순 혐의를 받는 김새론(22)이 검찰로부터 벌금형을 구형 받았다. 8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이환기 부장판사)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김새론의 1차 공판기일이 진행됐다. 음주운전 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김새론은 기자들의 질문에 어떤 대답도 하지 않았다. 이날 김새론은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겁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술을 멀리하고 보유한 차량을 매각했다. 가장으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 최대한 선처해주시길 바란다"라며 거듭 반성하는 태도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검찰은 김새론에게 벌금 2,0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혈중알콜수치 0.22%가 넘는 높은 수치로 음주운전을 하고 별다른 조치 없이 도주한 점이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공소 사실을 자백하고 초범인 점, 피해 복구와 합의를 위해 노력한 점이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공판을 마친 김새론은 취재진의 질문에 김새론은 "죄송하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고 있다"고 짧은 대답만 했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오전 7~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변압기를 보호하고 있던 가드가 다 부서져 도로 주변으로 튕겨 나갔을 정도의 큰 사고 였다.
당시 음주운전을 의심한 시민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출동,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을 요구하자 김새론은 이를 거부하며 채혈 검사를 요구했다. 그 결과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 면허 취소 기준 0.08%를 크게 웃도는 만취 상태였다. 김새론이 일으킨 사고로 당시 인근 건물 상가 전체가 정전이 났다. 또 신호등이 꺼지는 등 자영업자들과 시민들이 피해를 입었다. 김새론은 당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들을 찾아 협의를 거쳐 합의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은 사고 다음 날 자필 편지를 통해 “음주 상태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면서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 상인, 시민, 복구해준 분들 등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다"며 사과했다. 하지만 음주운전의 여파는 컸다. 해당 사건으로 김새론은 SBS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또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에서 통편집되는 등 배우로서 활동이 중단된 상태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도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 한편 다음 선고기일은 오는 4월 5일 오전 9시 50분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송선미 기자,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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