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역 비리 의혹' 라비, 檢 기소 대상서 제외? 혐의 벗을까 [이슈&톡] |
| 2023. 02.10(금) 1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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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비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빅스 출신 가수 라비가 병역 면탈자 기소 대상에서 제외됐다. 서울남부지검은 9일 뇌전증 허위 진단 수법으로 병역을 면탈시킨 브로커 구 모 씨와 공모한 면탈자, 공범 등 47명을 재판에 넘겼다. 그중 배우 송덕호, 프로배구선수 조재성 등 면탈자 42명은 브로커에게 컨설팅 비용을 지급하고 뇌전증 연기 시나리오 등을 받은 뒤 증상을 꾸며 허위진단서를 받고 병역을 면탈한 혐의를 받는다. 대부분 애초 현역 군 복무 대상이었지만, 가짜 뇌전증 진단으로 병역 등급을 낮추거나 아예 면제받은 거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이 병역컨설팅 명목으로 브로커에게 낸 수수료만 모두 6억3000여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이들과 함께 병역 기피 의혹을 받는 라비는 기소 대상에서 제외돼 의아함을 자아냈다. 라비 역시 앞서 브로커에게 병역 관련 상담을 의뢰하고 조언을 받았다는 정황이 드러나 병역 기피 논란이 불거진 바다. 이에 대해 라비의 홍보사 더블앤 측은 10일 티브이데일리에 "첫 보도 이후 달라진 게 없는 상황이다. 애초 입건 사실을 보도를 통해 접했다. 그 이후로 요청이 오지 않아서 아직 조사를 받은 적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검찰은 라비 등 기소 제외자들에 대해서도 추가 수사를 통해 조만간 처분을 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라비가 병역 면탈 의혹 관련 어떠한 처분을 받게 될지 좀 더 지켜볼 일이다. 한편 검찰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특혜 의혹이 제기된 같은 소속사 래퍼 나플라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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