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플라·라비→안지석, 가요계 병역비리·마약으로 얼룩 [이슈&톡] |
| 2023. 02.02(목) 1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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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플라 라비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요계가 병역 비리와 마약으로 얼룩졌다. 최근 서울남부지검은 Mnet '쇼미더머니 777' 우승자인 래퍼 나플라에 대해 병역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지난 2021년 2월 서초구청 사회복무요원으로 소집된 나플라는 그간 우울증 치료 등을 목적으로 여러 차례 복무를 연기하는 '분할 복무'를 신청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검찰은 복무부적합 심사를 받는 방식으로 병역을 회피하려 했다고 의심하고 있는 것. 사회복무요원은 현역과 다르게 질병 치료 등이 필요할 경우 심사를 통해 일시적으로 근무를 중단했다 재개할 수 있다. 나플라는 우울증 치료 등을 이유로 21개월 동안 모두 7차례에 걸쳐 18개월 정도 복무를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근무 기간은 3개월 남짓. 소집 해제를 위해 2차례 '복무 부적합' 신청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나플라는 지난 2018년 '쇼미더머니7'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으나, 지난 2020년 자택에서 대마를 피운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말 항소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그 가운데 나플라의 소속사 그루블린의 대표인 그룹 빅스 출신 라비는 병역면탈 의혹을 받고 있다. 라비는 병역브로커를 통해 허위로 뇌전증을 앓는 것처럼 위장해 신체등급을 낮춰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올랐다.
가수 겸 작곡가 돈스파이크의 마약 파문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가요계에서 마약 논란이 불거졌다. 일렉트로닉 그룹 하우스룰즈 출신 안지석이 마약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것. 안지석은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대마를 매수하고 흡연했을 뿐 아니라, 미성년 자녀와 함께 사는 집안에서 대마를 재배해온 사실이 적발됐다. 결국 11월 구속 기소됐고, 1심 재판부는 안지석에 대해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으나, 검찰과 안지석 측 모두 항소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나플라 인스타그램, DB, 안지석 소속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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