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 녹화 취소 거짓말로 드러난 성실함 [TV온에어]
2022. 11.20(일)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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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MC 유재석은 녹화가 취소된 날 무엇을 하며 하루를 보낼까? 박창훈 PD의 장난스런 거짓말로 유재석의 성실함이 또 한 번 드러났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우당탕탕 전원 탑승' 미션이 그려졌다.

이날 박창훈 PD는 유재석에게 촬영이 취소됐다고 거짓 문자를 보내고 다음 날 아침 일찍 유재석의 집 앞을 급습했다. 갑자기 집 앞을 찾아온 박 PD를 본 유재석은 모든 걸 눈치채고 "나 오늘 운동 예약해놨다"라며 멱살을 잡았다. 집에서 쉬고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하루를 분주히 시작하고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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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PD는 유재석에게 3시간 안에 멤버 7인을 모두 소집하라는 미션을 내렸고, 유재석이 차에 탑승하자마자 타이머를 눌렀다. 유재석은 "멤버들에게 오늘 촬영 없다고 했는데 이게 뭐냐"라며 투덜거렸지만 금세 녹화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의 성실함은 멤버들과의 대화로 또 한 번 드러났다. 그는 함께 탑승한 이이경, 박진주가 아침을 못 먹었다고 밝히자 "나는 7시쯤 일어나 먹었다"고 말했다. 이이경은 "형수님이 해준 거냐"고 묻자 유재석은 "아니 경은이 일어나기 전에 나 혼자 먹었지"라고 답했다.

이이경은 "혼자 요리도 하냐"며 놀라자, 유재석은 "고등어를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으면 된다"고 말해 몸에 벤 부지런한 일상에 대해 얘기했다.

이날 유재석은 7분 초과로 미션에 실패했다. 정준하가 연락을 받지 않았기 때문. 멤버들은 주어진 벌칙대로 다음 날 새벽 4시에 기상해 거지 분장을 한 채 산 정상에 올랐고, 함께 라면을 먹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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