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나는 솔로' 10기 정숙(가명)이 짝퉁 의혹에 대해 분노했다.

정숙은 1일 자신의 SNS에 짝퉁 의혹 관련 악플러들에 대한 분노가 담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통해 정숙은 "제가 짝퉁이든 진짜든 그게 그리 중요하냐"면서 "50억 있으면 무조건 큰 가게 운영해야 하냐. 작은 가게 하면 안 되냐. 동네가 어디든 그게 중요하냐. 사람을 그렇게 씹어서 본인들한테 얻는 게 도대체 무엇이냐"고 분노했다.

이어 정숙은 "방송으로 본 걸 가지고 사람은 다 안다고 얘기하지 마라. 5박 6일 동안 어떻게 지내고 어떻게 촬영했고 어떻게 편집이 되었는지 모르지 않냐. 제가 돈 있는 척해서 남들에게 피해줬냐. 보기 싫으면 안보면 되지 뭘 이래라 저래라 하냐"면서 "남 씹는 거 그만하시고 본인 일만 신경 쓰고 사시라. 제가 돈이 있는지 없는지 보지도 않고 막 이야기 그만 좀 하고 제발 철 좀 드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숙은 "이제 더는 안 참겠다. 법적 조치 꼭 할 거다. 제가 싫으면 보지 마라. 참견도 하지 마시라"고 전했다.

정숙은 SBS PLUS·ENA PLAY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10기에 출연해 50억 원대의 자산과 아파트 4채와 건물1채 등을 소유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나 몇몇 누리꾼들이 정숙이 인증한 명품들이 가짜 아니냐고 의심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정숙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