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으라차차 내 인생' 차민지-박해미, 오랜 앙금 풀고 사과 [종합] |
| 2022. 09.29(목) 2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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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라차차내인생 박해미 차민지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으라차차 내 인생' 차민지와 박해미가 오랜 앙금을 풀고 서로에게 사과했다. 29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극본 구지원·연출 성준해) 119회에서는 백승주(차민지)와 최미경(박해미)이 우연히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뇌종양 수술을 받은 백승주는 회복에 여념이 없었고, 이날 병원을 찾아 종양이 거의 다 제거됐다는 희소식까지 접하게 됐다. 의사는 백승주에게 "아직 완치 판정은 무리겠지만, 더 이상 방사성, 화학 치료는 안 받아도 될 것 같다"라고 말했고, 백승주는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백승주는 병원에서 나오던 중, 우연히 최미경을 보게 됐고, "그동안 잘 지냈냐"라고 인사를 건넸다. 최미경은 임신한 서동희(남상지)와 병원을 찾았다가 홀로 있던 상황이었다. 이에 최미경은 "너 아프단 소리 들었는데, 이 병원 다니냐"라며 "시간 되면 어디 가서 차 한잔하자"라고 말했다. 이후 한 카페에 온 두 사람. 최미경은 백승주에게 "건강은 어떠냐"라고 물었고, 백승주는 "더 이상 방사성 치료받지 않아도 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종양이 거의 다 제거됐다"라고 전했다. 이에 최미경은 "불행 중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그 가운데 백승주는 최미경에게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아버님, 어머님께 너무 큰 죄를 지었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자 최미경은 "나라고 큰소리칠 입장은 아니다. 나도 미안하게 됐다"라며 "내가 기대한 게 이런 거였나 보다. 먼저 사과해 줘서 고맙다. 돌이켜보면 너나 나나 서로에게 몹쓸 짓 많이 했다. 후회해 봐야 무슨 소용이냐. 잊고 사는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또 최미경은 "이제 나 너 원망하는 마음 없다. 너도 지난 일 잊고 새 출발 해라"라며 "다른 건 몰라도 디자인 실력 하나는 끝내주지 않느냐"라고 진심 어린 말을 했다. 이에 백승주는 "그렇게 말해줘서 감사하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으라차차 내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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