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해 푼 로이킴의 반가운 컴백 [가요공감] |
| 2022. 09.28(수) 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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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킴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음원킹' 로이킴이 '북두칠성' 이후 무려 7년 만에 정규 4집으로 돌아온다. 다사다난했던 과거가 있었기에 그의 컴백이 더 반갑게 느껴진다. 로이킴은 2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커밍순 포스터를 공개하며 오는 10월 14일 선공개 싱글을 선보일 것을 알렸다. 같은 달 25일엔 10주년 기념이자 네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11월 19일과 20일엔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살아가는 거야' 이후 2년 만의 신곡이자 7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로이킴은 "오랜만이에요. 정말 보고 싶었습니다. 열심히 작업했고, 온 진심을 담아 준비했어요"라며 벅찬 심경을 고백했다. 이번 컴백이 더 뜻깊고 반갑게 느껴지는 이유는 로이킴이 과거 억울하게 불미스러운 일에 엮인 적이 있었기 때문. 2019년 4월께 로이킴은 음란물 사진 및 영상이 비밀스레 공유되던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의 멤버로 알려지며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당시 미국에 있던 로이킴은 아무런 해명도 없이 한국으로 귀국해 경찰 조사를 받고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한 뒤 자숙에 들어가 논란을 키웠다. 로이킴이 죄를 인정한 사실은 단 한차례도 없었지만 대중의 오해는 점차 커져만 갔다. 그가 다니던 조지타운대학교에서는 로이킴의 퇴출을 희망하는 재학생들의 서명 운동이 일기도 했으며, 그의 이름을 따 2013년 조성된 '로이킴 숲'은 6년 만에 철거됐다. 이후 이듬해 2월이 되어서야 진실이 밝혀졌다. 로이킴이 음란물 사진을 올린 혐의(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에 대해 최종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는 것. 소속사 측에 따르면 로이킴은 자신의 행동이 음란물 유포 죄가 성립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2016년 포털 사이트 블로그 상의 이미지 1건을 핸드폰으로 스크린 캡처해 실수로 카카오톡 대화방에 공유했다. 심지어 해당 대화방은 문제의 '정준영 단톡방'과는 별개의 대화방이었으며, 뿐만 아니라 로이킴이 사진을 공유한 이유도 모 연예인의 합성 사진을 해명하기 위한, 선의에서 비롯된 것임이 추후 드러났다. 그제서야 팬들은 "오해해서 미안하다"라고 사과하며 로이킴의 앞날을 응원했다. 무려 10개월이라는 억울한 시간들이 있었으나 현재 로이킴은 모든 오해를 풀고 화려한 재기를 앞두고 있다. 군대도 다녀왔겠다 그의 발길을 막을만한 건 다 사라졌다. '봄봄봄' '우리 그만하자' '북두칠성' '어쩌면 나' 등 수많은 명곡으로 사랑받은 로이킴이 다시 한번 독보적인 목소리와 감성으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을 수 있길 기대해 본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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