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자상' 박승화 "매일 첫 날의 설렘 간직하며 방송" 수상소감 |
| 2022. 09.06(화) 1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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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유리상자 박승화가 '제49회 한국방송대상' 진행자상을 수상한 소감을 전했다. CBS FM '박승화의 가요속으로'를 10년째 진행 중인 박승화는 지난 5일 KBS홀에서 열린 '제49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진행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무대에 오른 박승화는 "많은 DJ선배님들이 계시는데 저도 올해로 10년 차를 맞이했다"라며 "첫 날의 설렘, 첫 날의 떨림을 간직하면서 하루하루 방송을 하고 있다.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겸손히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매일매일 모니터 해주시는 분이 있다. '오늘은 노래가 어땠고. 너 오늘은 까불었더라' 이렇게 매일 모니터 해주시는 엄마, 지금 TV로 보고 계실텐데 앞으로도 좋은 잔소리 계속 부탁드린다"며 가족에게 감사의 말을 건넸다. 또 박승화는 "'가요속으로'의 대장 손근필 피디님과 신소영 작가님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25주년을 맞이한 나의 파트너, 유리상자 이세준 씨와 이 상의 기쁨을 함께 누릴 것"이라며 동료를 챙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 '박승화의 가요속으로'는 중장년 청취자가 가장 사랑하는 가요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박승화는 10년간 프로를 진행하며 중통령(중년들의 대통령)으로 불릴 정도로 청취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박승화의 장수 비결은 격의 없는 소통이다. 10년 간 생방송을 통해 청취자의 애환을 어루만져 왔다. Less Talk More Music(말은 적게, 음악은 많이) 모토 아래 하루 20곡 이상 아날로그형 음악을 선곡하며 중년층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현재까지 누적선곡수는 72,000곡이다. '박승화의 가요속으로'에는 매일 수천 개의 사연이 쌓인다는 후문이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실의에 빠진 자영업자를 위로하는 ‘힘내라 자영아’ 특집에는 소상공인과 가족들의 하소연으로 눈물바다를 이루기도 했다고. 특히 ‘어른들을 위한 동요-잃어버린 동요를 찾아서’ 코너는 독보적이다. 동요 되살리기 코너를 특별기획하여 유년시절 동요를 매주 재발굴해서 들려주고 있는데 아날로그적 감성을 자극하며 중년 세대의 호평을 받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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