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최진실 딸' 최준희, 뗄 수 없는 '학폭 꼬리표' [이슈&톡] |
| 2022. 08.24(수) 08: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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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환희 최준희 홍진경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학교폭력(이하 학폭) 논란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자 재차 사과했다. 23일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홍진경 심경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최준희는 해당 영상의 댓글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제대로 생각하지 않고 인지하지 않은 상태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점, 그리고 상처를 줬던 친구에게 다시 한번 그때의 아픔이 상기될 수 있었다는 점을 간과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홍진경은 지난 20일 최준희, 최환희 남매와 만나 식사를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최준희의 과거 학폭 논란을 거론하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친 바. 공부를 콘텐츠로 하는 채널에 학폭 가해자의 출연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결국 홍진경은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홍진경은 "환희가 가수로 데뷔를 하고 벌써 몇 년이 지났지만, 뭐 하나 제대로 도와준 적이 없어 늘 미안한 마음이 있었고, 그래서 이번에 환희의 신곡을 제 채널에서 꼭 한번 소개해 주고 싶었던 마음이 컸다"면서 "부주의함으로 불편함을 느끼셨던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 우리 모두가 혐오하고 미워하는 그 단어(학폭). 나도 그 단어를 혐오한다. 그러한 단어의 편에 서서 미화시키고, 무마시킬 마음은 추호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 가운데 최준희는 학폭 논란이 일었던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며 반성의 뜻을 전하기도. 그는 "14살 중학교를 올라오기 전 초등학교 때 왕따를 당하고 그것을 버티지 못해 경상북도 김천으로 전학을 가기까지 학창 시절 불안함과 우울증이 바탕이 돼 어떤 수를 써서라도 남은 학창 시절에서 절대로 내가 부모가 없다는 이유로 상처받지 않아야겠다 나를 지켜야겠다는 경계심이 쓸데없는 자존심으로 바뀌어 오만함과 이기적인 행동으로 변했다. 친구와 다투었고 마음을 헐뜯는 단어를 내뱉고, 내가 힘들었다는 이유만으로 나만을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전혀 배려하지 못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피해 학생과 만나 사과했다고도 밝혔다. 최준희는 "다퉜던 친구들과 어렵게 연락이 닿아 카페에서 만나, 미안했던 마음을 전했고 또 그 아이의 마음도 온전히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글만으로 제 못된 행동들에 대하여 용서받을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이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그 당시 저에게 상처를 받은 친구들에게 정말 진심으로 미안했다는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고 다시 한번 용서를 구하고 싶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 더욱 바른 언행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도록 늘 마음에 새기며 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준희는 지난 2019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준희의 데일리'를 통해 과거 2016년 불거진 학폭 논란에 대해 사과한 바 있다. 당시 최준희는 자신의 학폭으로 인해 한 학생이 자퇴한 사실을 인정하며 "다시는 그런 언행들을 입에 담지 않으면서 살아가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홍진경은 이번 논란의 여파로 유튜브를 잠시 쉬어가기로 결정했다. ◆ 다음은 최준희의 학교폭력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최준희입니다. 많은 분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하여 제대로 생각하지 않고 인지하지 않은 상태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점, 그리고 상처를 주었던 친구에게 다시 한번 그때의 아픔이 상기될 수 있었다는 점을 간과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14살 중학교를 올라오기 전 초등학교 때 왕따를 당하고 그것을 버티지 못해 경상북도 김천으로 전학을 가기까지 학창 시절 불안함과 우울증이 바탕이 되어 어떤 수를 써서라도 남은 학창 시절에서 절대로 내가 부모가 없다는 이유로 상처받지 않아야겠다 나를 지켜야겠다는 경계심이 쓸데없는 자존심으로 바뀌어 오만함과 이기적인 행동으로 변했습니다. 친구와 다투었고 마음을 헐뜯는 단어를 내뱉고, 내가 힘들었다는 이유만으로 나만을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전혀 배려하지 못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친했던 사이였기에 멀어진 우정이 섭섭하고 서운하게만 느껴졌었고, 그로 인한 악감정은 독이 되어 안 좋은 말들만 쏟아내고, 내가 더 세게 말하면 이긴 것 같은 바보 같은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4년 전 루프스 병으로 몸이 건강하지 못한 상태로 횡설수설하며 어쭙잖게 했던 사과 영상도 죄송합니다. 그 이후 4년간의 제 침묵이 더욱 많은 실망을 드렸다는 사실 또한 알고 있습니다. 영상 업로드 이전 다퉜던 친구들과 어렵게 연락이 닿아 카페에서 만나, 미안했던 마음을 전하였고 또 그 아이의 마음도 온전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중학교 1학년 입학하자마자 정말 좋아했던 친구였기에 그때 좀 더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제 자신을 원망하고 후회하며, 최근까지도 꿈에 화해하고 잘 지내는 장면들을 수도 없이 꿀 때마다 내가 무의식중에 내가 이 친구들을 그리워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글만으로 제 못된 행동들에 대하여 용서받을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그 당시 저에게 상처를 받은 친구들에게 정말 진심으로 미안했다는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고 다시 한번 용서를 구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도 저를 돌보아 주시는 할머니와 이모할머니, 이모들 그리고 저를 아시는 여러분들께도 죄송한 마음만 듭니다. 변명을 하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저를 믿어주고 이뻐해 주고 사랑해 주던 모든 분들 그리고 제 지인분들께도 너무나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욱 바른 언행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도록 늘 마음에 새기며 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최준희 SNS, 홍진경 유튜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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