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깜짝 선물 같은 앨범"…(여자)아이들 미연, 야심찬 솔로 첫발 [종합] |
| 2022. 04.27(수) 1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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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아이들 미연 |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미연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첫발을 힘차게 내디뎠다. 미연의 첫 솔로 미니 앨범 '마이(MY)' 발매 기념 오프라인 기자간담회가 27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솔로로서 첫발을 내딛는 미연은 지난 3월 (여자)아이들의 첫 정규 'I NEVER DIE'로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며 케이팝 톱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후 약 한 달 만에 솔로 앨범 발매 소식을 알리며 그룹 활동과는 차별화된 콘셉트와 음악으로 미연만의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MY'는 미연의 약자 MY와 '나'라는 의미를 포괄한 중의적 표현으로, 미연 그 자체로 가득 채운 앨범이다. 그동안 (여자)아이들을 통해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을 선보여왔던 미연은 이번 신보를 통해 미연만의 보컬 색깔을 확실히 보여줄 계획이다. 미연은 그룹 활동 전 공백기 동안 솔로 앨범 작업을 했다며 "힘든 점은 없었다. 새로운 도전이라 재밌게 준비했던 것 같다. 갑자기 완성된 앨범이 아니다. 꾸준히 준비해 하나씩 퍼즐을 맞춰가는 식으로 진행했다"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드라이브(Drive)'와 더불어 다양한 장르의 수록곡들은 그동안 우리가 발견하지 못했던 미연의 시원하고 청량한 음색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 봄 내음 물씬 나는 리드미컬한 곡 '로즈(Rose)'부터 알앤비&펑크 장르의 알콩달콩하고 귀여운 감정을 담은 '소프틀리(Softly)', 파워풀하면서도 부드러운 보컬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곡 '떼아모(TE AMO)', 평범한 발라드곡 같지만, 실험적인 리듬 사운드가 인상적인 '차징(Charging)', 아름다운 기타 선율과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발라드곡 '소나기'까지 다채로운 장르와 사운드를 담아내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스펙트럼을 넓혔다. 이에 대해 미연은 "이번 앨범은 '미연' 그 자체를 담으려고 했다.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을 보여드리고자 했다. 강박보다는 편안하게 다가가기 위한 노래가 수록됐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하고 싶은 게 뭘까'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여자)아이들 음악과 다른 모습을 보게 될 거다. 제가 참여했던 피처링, OST 등과 다른 색다른 느낌을 가질 수 있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Drive'는 자신의 색깔을 지키며 나아가려는 마음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을 지켜내는 이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봄바람처럼 따뜻한 멜로디에 미연의 청량한 보이스가 만나 당장이라도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게 만드는 낭만을 자극한다. 올봄 드라이브 코스에 가득 울려 퍼질 새로운 시즌송의 탄생을 기대해본다. 이에 대해 미연은 "자신의 색깔을 지키면서 나아가려는 마음을 담았다. 새롭게 출발하는 저의 다짐도 들어있는 곡이다"라며 "처음 들었을 때 (여자)아이들이 했던 음악과 사뭇 다르더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앨범에는 저의 새롭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다. 이에 걸맞은 곡이 바로 'Drive'가 아닐까 싶다. 봄 날씨와 정말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했다"라며 타이틀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앨범의 마지막 트랙 '소나기'는 (여자)아이들 멤버 우기가 작곡에 참여하고, 미연이 작사에 이름을 올려 자신만의 감성을 앨범에 담아냈다. 사랑이 차게 식어가는 과정을 갑작스럽게 내린 소나기에 빗대어 은유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며, 데뷔 후 처음으로 미연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미연만의 새로운 감성을 더했다. 미연은 "사실 우기가 곡을 굉장히 많이 줬다. 그 중에서 고르게 된 거다. 우기의 한국적인 감성이 저와 잘 맞았다. 가장 시너지가 좋은 곡인 것 같다"라며 "우기 작곡가는 굉장히 디테일하고 세밀한 친구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멤버들 역시 곡을 고를 때부터 많이 도와줬다. 코멘트와 함께 항상 예쁘다고 칭찬을 해줬다. 타이틀곡 경우 멤버들이 너무 좋아하더라. 옆에서 계속 따라불러서 기분이 좋았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미연이 속한 (여자)아이들의 정규 앨범 타이틀곡 '톰보이'는 지금까지 차트를 휩쓸면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솔직하고 당당한 저희의 모습을 좋아해주신 것 같다. 앞으로도 새로운 장르에 도전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긴 공백기를 가지면서 오랫동안 공들여 준비한 앨범이 큰 사랑을 받게 돼 행복하다. 바로 연이어 솔로 앨범을 발매하게 됐는데, 팬들에게 깜짝 선물 같은 앨범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소연, 우기에 이어 세 번째로 솔로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며 "두 사람에 못지 않은 앨범을 내고 싶었다. (여자)아이들 멤버로서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부담보다 설레는 마음이 크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미연은 "기대하는 성과는 1위가 아니더라도 제 음악을 듣고 행복한다면 좋을 것 같다"라며 "음악 방송도 열심히 할 예정이다. 수록곡 무대도 펼칠 예정이니 많은 사랑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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