眞 송가인·임영웅, 새 정규로 이름값 증명할까 [가요공감]
2022. 04.20(수) 10:57
송가인, 임영웅
송가인, 임영웅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가수 송가인과 임영웅이 피지컬 앨범으로 대중 곁에 돌아온다.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 이후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 두 사람의 컴백 소식이 알려지며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은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

먼저 송가인은 오는 21일 정규 3집 '연가(戀歌)'를 발표하고 팬들과 만난다. '연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해서 부르는 노래로,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송가인의 진심을 담은 정통 트로트 앨범이다.

특히 '연가'는 지난 2020년 12월에 발매한 '몽(夢)'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공개되는 송가인의 새 앨범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비 내리는 금강산', '기억 저편에'를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됐다.

새 앨범 타이틀곡 '비 내리는 금강산'은 '동백아가씨' 작곡가 故 백영호의 미발표곡이다. 남북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실향민의 애환과 보고 싶은 가족의 그리움을 슬픈 선율과 애절한 노랫말로 담아냈다. 또한 '기억 저편에'는 송가인과 수차례 호흡을 맞춘 이충재 작곡가의 노래다. 포크 바운스의 리듬으로 송가인의 목소리가 돋보인다.

이 외에도 애절한 보이스로 그려낸 '장미꽃의 전설', 간절한 소망을 노래하는 '월하가약', 밤차에서 만난 낯선 이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밤차에서', 정통 가요의 국악풍을 접목시킨 '물음표' 등 다양한 수록곡들은 앨범의 듣는 재미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임영웅은 오는 5월 2일 정규앨범 '아임 히어로(IM HERO)'를 발매한다.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우승하며 스타덤에 오른 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히어로(HERO)', '이제 나만 믿어요' 등의 곡을 낸 그는 첫 번째 피지컬 음반으로 '음원 강자'다운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임영웅은 발표한 곡마다 전부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올려놓으며 '완성형 솔로 가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음원차트에서 반짝 성적을 거둔 것이 아닌 롱런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현재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TOP100에 그의 곡은 8개로, 국내 아티스트 가운데 최다 기록이다.

최근 발매한 새 정규앨범 선공개곡 '우리들의 블루스' 역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tvN 동명의 드라마 OST로 사용된 '우리들의 블루스'는 방송 이후 뮤직비디오까지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300만 뷰에 육박하는 높은 조회수를 나타냈다.

현재 음원 차트는 4년 만에 돌아온 빅뱅을 필두로 아이브(IVE), (여자)아이들, 레드벨벳, 스테이씨 등 걸그룹들이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다. 여기에 월드스타 싸이가 다음주 컴백을 예고하면서 치열한 차트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송가인, 임영웅 모두 음원 강자로 거듭난 만큼, 꽉 찬 차트에서 정규앨범을 통해 이름값을 톡톡히 증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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