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소녀시대 제시카, 재기할까 [이슈&톡]
2022. 03.12(토)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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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걸 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 한 시절을 풍미한 스타는 또 한 번 전성기를 맞을 수 있을까.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설이 유력한 가운데 그의 본격 중화권 활동 시동에도 무게가 실렸다.

10일 중화권 대만 매체 ET투데이 등은 제시카가 후난위시의 '승풍파랑적저저(乘風破浪的姐姐) 시즌3'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승풍파랑적저저'는 중국 인기 예능으로, 30대 이상 여성 연예인들이 5인조 걸그룹 재데뷔를 위해 사투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미쓰에이 출신 페이 지아, 홍콩 장백지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제시카가 서바이벌 출연자인지, 아니면 심사위원 역할인지는 알려진 바 없으며 제시카 역시 해당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여론을 의식한 탓일까. 제시카는 근간 중화권에서 갖은 소송에 휘말리며 구설을 치렀다. 지난 2019년 중국 매니지먼트사로부터 계약 위반으로 20억 원대 소송을 당했고 패소했다. 9월에는 연인 타일러권이 운영하는 제시카의 패션브랜드 '블랑 앤 에클레어'가 홍콩 회사 조이킹 엔터프라이즈(Joy King Enterprise)로부터 80억 원 대 소송에 휘말렸다.

현재 제시카가 해당 분쟁이 사그러드는 분위기다. 이에 그가 서서히 중화권 영리 활동에 시동을 걸며, '핫'한 프로그램 출연 물망에도 오른 것 아니냐는 중화권 매체들의 추정도 이어진다.

제시카는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했으며 2014년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연인 타일러권과 공개 열애를 이어가며 패션브랜드를 론칭했고 사업가로 활동했다. 지난 7년 간 패션계 셀러브리티임은 물론 신곡 발매 등, 중화권에서 여전히 소녀시대 출신으로서 사업가로서 스타 행보를 걸었다. 소녀시대 제시카의 골수팬들은 긴 세월 속 제시카를 떠나기도 했지만, 여전히 그의 활동 향로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각종 분쟁에 휘말렸던 그가 과연 인기 중국 예능에 무사 복귀할까. 복귀가 확실하다면 이 컴백이 제시카의 스타성에 어떤 영향을 줄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제시카가 속한 소녀시대는 현재 태연, 유리, 윤아, 효연, 서현, 수영, 써니, 티파니까지 8인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시카 동생 크리스탈(정수정)은 걸 그룹 에프엑스 출신이며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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