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 악플”…방탄소년단(BTS)‧김이나, 올림픽 ★ 곤욕 [종합] |
| 2022. 02.08(화) 2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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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세계적 사랑을 받는 K-아이돌이자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BTS)(RM 슈가 제이홉 진 지민 뷔 정국)까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관련 중국 누리꾼들의 애꿎은 타깃이 됐다. 현재 진행 중인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편파 판정에 관련, 많은 한국 연예인들이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7일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경기에서 황대헌, 이준서 선수가 의뭉스러운 판정 아래 실격 당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각 조 1, 2위를 차지했지만 레일 변경에 문제가 있었다는 이유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으며, 중국 선수 3명이 자연스레 결 이로 인해 중국 선수 3명이 결승에 진출했다. 현재 개그우먼, 가수, 배우 등 국내 내로라하는 연예인들이 이 같은 판정에 분노를 드러냈다. 이와 동시에 중국 누리꾼들은 그 즉시 이를 언급한 한국 연예인들의 SNS에 악플을 남기고 있다. 우선 방탄소년단 RM이 이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황대헌 선수의 경기 영상을 올리며 박수, 엄지 손가락 이모티콘을 게재했다. 그는 이에 관해 어떤 말도 없이 그저 황 선수를 응원했을 뿐이지만 중국 누리꾼들은 구토 이모티콘으로 RM을 저격했다. 급기야 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에도 그를 비난하는 야유 댓글들이 게재됐다.
장성규 역시 황대헌 선수 경기 영상을 게재하며 "이 장면을 반칙이라고 하는 것이 반칙. 눈 뜨고 코 베이징. 어베이징한 결과. 베이징하다 징해"라는 분노를 드러냈는데, 그 즉시 중국 누리꾼들의 공격 대상이 됐다. 한 중국 누리꾼은 장성규 아들에게 성적 댓글을 남겼다. 이에 장성규는 "중국 분들… 다 좋은데 제 아들의 소중이 만큼은 건드리지 말아 주세요. 정중히 부탁 드려요…"라는 고통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이나 역시 중국 누리꾼과 설전을 벌였다. 중국 누리꾼이 "한국이 반칙했다"는 내용의 영어 댓글을 남기자, 김이나는 "귀여운 오타다. fair(공정) X. fail(실패) O"라고 반박했다. 이밖에 얼굴과 이름이 알려진 한국 연예인들의 SNS는 무분별한 중국 악성 댓글로 몸살을 앓고 있다. 스포츠는 시대 정신이자, 각국 국민들의 뜨거운 응원을 동반한다. 하지만 페어플레이 정신과 별개로 감정에 휩싸인 일부 관객들의 성숙하지 못한 자세는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현재 중국 일부 누리꾼들이 드러내는 국수주의 행각은, 반대급부적으로 국내 누리꾼들의 반중정서를 키우는 형국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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