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성 작가 "'설강화' 핍박자들, 제발 공부부터 하고 움직이길" [TD#]
2021. 12.20(월) 17:15
이지성 작가
이지성 작가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이지성 작가가 '설강화'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이지성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재인 정부 들어서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으로 팩트를 말하기 시작한 뒤에 중도 및 좌파 성향 지인들과 전라도 지인들 그리고 문화계 인사들로부터 줄줄이 손절당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해당 글을 통해 이지성은 "남편 정치 성향 때문에 아내는 더 큰 핍박을 받았을 거다. 광고 철회, 투자 철회 등으로 이제 막 시작한 회사가 부도날 뻔했다"라며 "'설강화' 핍박자들아 민주화 인사라 불리는 자들이 학생 운동권 시절 북괴 간첩들에게 교육받았던 것은 역사적 팩트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건 그냥 현대사 상식 같은 거다. 증거도 차고 넘친다. 제발 공부부터 하고 움직이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설강화'는 방송 전부터 남파 간첩 설정의 남자 주인공과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 요원 캐릭터 등이 있다는 점에서 민주화 역사 왜곡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조현탁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1987년도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모든 인물과 설정들은 가상의 창작물이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1, 2화 방송 이후 예상대로 민주화 운동을 폄훼한 부분이 담겨 시청자들의 지적을 피하지 못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이지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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