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즈, 데이트폭력·마약 폭로글 등장…소속사 "사실 확인중" [이슈&톡]
2021. 12.20(월) 13:45
자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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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래퍼 자메즈(본명 김성희)가 데이트 폭력 및 마약 의혹에 휩싸였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시간 자메즈 폭로'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에는 '안 고독한 자메즈방'이라는 메신저 단체방에 올라온 메시지 캡처 사진이 다수 게재돼 있다.

특히 단체방 속 자메즈의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A씨는 "자메즈의 실체 데이트 폭력+마약, 다 신고합니다, 선처 없다"라는 글과 차량 앞 유리가 부서져 있는 사진을 올렸다.

또한 A씨는 자메즈로 추정되는 B씨와 나눈 대화도 공개했는데, A씨가 마약을 거론하자 B씨는 거듭 미안하다고 남겼다.

A씨는 단체방에 모인 이들에게 "경찰서 갔다 온 거 한두 번 아니다. 약쟁이, 인성 쓰레기, 폭력쟁이 좋아하고 살아라. 마약 하는데, 여자친구 때리는데 음악 못할 이유 없다는 쓰레기다"고 폭로를 이어나갔다.

그러면서 B씨가 마약을 구매한 증거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B씨가 자메즈인걸 인증할 수 있느냐라는 질문에는 자메즈와의 거래내역을 보여주며 "사실이 아니면 내가 왜 이러겠느냐. 다 증거가 있으니까 이러는 거다. 뉴스에도 안 나오는 인기 없는 사람이라 억울해서 여기 올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A씨는 자메즈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무릎을 꿇은 채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도 첨부했다. 그는 "팬들 생각해서라도 정신 차리라고도 해봤다"고 전했다.

끝으로 A씨는 "저 정신 차리려고 여기 올린 거다. 이 인간 때문에 죽고 싶었다. 근데 저보고 '어디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냐'라고 하더라. 욕하고, 때리고, 길바닥에 버리고 가고, 차 부수고, 저런 인간 다신 선처하고 봐줄 생각 없다. 그간 경찰 돌려보내고, 처벌 원하지 않다고 한 거 후회된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팬들은 자메즈의 SNS에 해명을 요구하는 글을 하나둘씩 남기고 있다. 소속사 GRDL은 이와 관련 티브이데일리에 "사실 관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과연 자메즈가 추후 어떠한 입장을 내놓을지 이목이 쏠린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자메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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