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내고향' 송준근-채윤, 전통시장 찾아 밝은 에너지 선사
2021. 12.16(목) 19:00
6시 내고향 송준근 채윤
6시 내고향 송준근 채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송준근과 채윤이 전통시장에서 넘치는 흥을 과시했다.

16일 방송된 KBS1 '6시 내고향'의 '힘내라 전통시장' 코너에 개그맨 송준근, 트로트 가수 채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도담 삼봉 앞에서 화려한 오프닝을 열었다.

단양의 구경시장을 찾은 송준근, 채윤은 시작부터 노래를 부르며 흥을 발산했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구경시장에 마련된 고객 쉼터였다. 이어 큼지막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떡갈비로 먹방을 펼치고, 사장님의 색소폰 연주에 노래를 부르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시장을 걷던 송준근은 "당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때 닭강정 가게 사장님이 던져준 흑마늘 한 쪽을 받아든 송준근은 "비닐 장갑을 끼고 있었는데 사장님께서 초콜렛을 던져 주셨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단양의 특산물' 흑마늘을 이용한 닭강정을 맛본 채윤은 "흑마늘이 건강에 좋지 않나"라며 "너무 맛있고 달짝지근한 게, 흑마늘이 들어간 게 신의 한 수였던 것 같다"고 엄지를 세웠다. 송준근 역시 "구경시장에 오면 꼭 맛봐야 하는 음식"이라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구경시장을 구경하던 두 사람은 이행시로도 재미를 안겼다. '구경'으로 이행시에 도전한 채윤은 조영남의 '화개장터'에 맞춰 "구경 한 번 와보세요. 보기엔 그냥 시골장터지만", "경이롭고 재미있는 전통시장. 놀러와요, 구경시장"으로 개사해 부르며 센스를 발휘했다.

또한, 단양의 특산물로 유명한 쏘가리 가게를 찾은 두 사람은 사장님이 잡아 올린 쏘가리의 크기에 놀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채윤은 "이렇게 큰 쏘가리 처음 봤다"며 거들었다. 사장님의 요리 솜씨로 쏘가리 매운탕을 맛보게 된 채윤은 "어른들이 뜨거운 음식을 먹고 시원하다고 하는 맛을 이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맛을 표현했다.

이어 대한민국에 댄스 열풍을 일으킨 '헤이 마마'로 응원 댄스까지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시종일관 노래와 춤으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은 두 사람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인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6시 내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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