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찐경규'에서 신지가 김종민의 비밀을 폭로한다.

15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찐경규'에서는 이경규가 형사로 분해 용의자인 게스트를 상대로 치열한 입담 공방전을 펼치는 '취조찐담'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김종민이 용의자로 출연해 시선을 끌었다. 그의 등장에 이경규는 "20년간 유지해온 방송용 가면을 벗기겠다"는 포부를 밝혔지만, 치밀한 수사와 독설에도 '타격감 제로'의 모습인 김종민에 이경규는 당황스러움을 숨기지 못했다고.

어떤 압박 질문도 해맑은 웃음으로 빠져나가는 김종민에 이경규는 "사실 바보가 아닌 천재가 아니냐"라고 의심하고, 여기에 김종민의 30년 지기 친구 천명훈까지 참고인으로 등장해 김종민 천재설에 힘을 싣는다.

하지만 이 가운데 김종민의 20년 지기 직장 동료인 신지가 변호인으로 등장해 반전을 선사한다. 신지가 "김종민은 사실상 어리바리하다"라고 단언하며 변호 아닌 변호에 나서는 것. 심지어 신지는 "(김종민이) 데뷔 20년 차를 넘겼음에도 아직까지 노래 실수가 잦다. 본인이 틀렸는지도 모를 정도다.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도 가사를 못 외어 단독 샷을 촬영할 수 없었다"라는 일화를 들려줘 충격을 안겼다고.

과연 김종민에 대한 여러 의혹이 어떻게 결론이 날지는 15일 오후 5시 공개될 '찐경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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