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이 친근한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맏형 지석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은 김종국, 하하, 지석진을 필두로 예능 만렙의 특별한 게스트들이 모여 업그레이드된 미션과 최고의 웃음을 선사하는 신개념 버라이어티. SBS의 간판 예능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수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첫 번째 공식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새롭게 공개된 지석진의 캐릭터 포스터에는 '런닝맨' 멤버들이 사랑하는 지석진의 부캐 '석삼.G'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피아노 위에 올려진 자그마한 멜로디언 건반에 손을 올린 채 음악에 심취해 있는 그의 표정은 세기의 히트곡을 남긴 가수다운 진지한 분위기를 풍겨 웃음을 자아낸다. 또 다른 포스터에는 두고두고 회자되는 자신의 흑역사를 셀프 패러디하는 지석진의 모습과 "누구에게나 부담감은 있잖아요"라는 명대사가 어우러져 유쾌한 재미를 더한다.

17일 공개되는 3화 에피소드 '(오싹한)지효네 민박으로 오세요'에서는 '런닝맨'의 멤버 송지효로부터 초대 문자를 받은 김종국과 하하, 양세찬이 지효네 집으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릴 예정이다. 송지효가 놓은 덫에 걸려 집 안에 갇혀버린 세 사람과 마침내 본색을 드러낸 지효의 횡포, 그리고 탈출을 위해 두뇌 게임을 펼치는 이들의 필사의 사투가 예고되어 스릴 넘치는 재미와 강력한 웃음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런닝맨'을 통해 오랫동안 대한민국의 웃음을 책임져 온 김종국, 하하, 지석진의 특별한 변신과 함께 더욱 확장된 세계관을 펼쳐낼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은 이처럼 기존 멤버들과 함께하는 에피소드부터 예상을 뛰어넘는 특별한 게스트들의 출연과 맹활약까지 예측불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예고하며 차별화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런닝맨'의 첫 번째 스핀오프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은 디즈니+에서 매주 수요일 한 편씩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디즈니+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