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칼의 전쟁' 이찬원이 도경완, 이영자에 감사함을 표했다.

LG헬로비전·tvN STORY 새 예능프로그램 '칼의 전쟁' 제작발표회가 8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영자, 도경완, 이찬원, 현돈 PD가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도경완은 '칼의 전쟁' 출연을 결정지은 이유에 대해 "어디서 누가 대한민국 팔도 명인들의 음식을 다 맛볼 수 있겠냐. 안 할 이유가 없었다"면서 "또 다른 이유가 있다면 이찬원 곁으로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이었다. 놓치지 않을 거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이찬원은 "저 역시 이영자 선배님, 도경완 형과 함께할 수 있어서 출연하게 됐다. 또 대결이라는 점이 메리트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하며, "두 사람과 함께해서 더 좋았던 점이 있었냐"라는 물음에 "진짜 좋았던 것 밖에 없다. 두 분 덕분에 너무 편하게 했다. 영자 선배님이 일단 너무 잘 챙겨주셨고, 경완이 형도 상대 팀이지만 잘 이끌어주셨다. 정말 감사했다"라고 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칼의 전쟁'은 대한민국 팔도 대표 명인들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향토 음식과 식재료를 소개하기 위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8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