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구해줘! 홈즈'에서 긴 테라스가 딸린 전세 매물이 소개됐다.

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신혼부부를 위한 매물 찾기에 나선 복팀과 덕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뢰인은 직장이 있는 광화문에서 30~40분 거리에 있는 매물을 원했으며, 별을 볼 수 있는 탁 트인 뷰가 있길 희망했다. 예산은 전세가 7~8억 원대, 반전세로는 월세 100만 원 이하를 바랐다.

먼저 덕팀에서는 붐과 이찬원이 함께 관악구 봉천동으로 향했다. 의뢰인의 요구대로 별을 볼 수 있는 낙성대 공원 천문대가 근처에 있었고, 대형 마트 등 편의 시설 역시 구비되어 있었다.

매물은 연식이 되어 보이는 테라스형 아파트였지만 리모델링이 모두 끝나있는 상태였다. 1층 주민만 이용할 수 있는 테라스도 길쭉하게 배치돼 있어 언제든 나와 별을 바라볼 수 있었다.

인테리어 역시 리모델링이 끝난 만큼 깔끔했다. 주방은 대리석과 블랙 콘셉트로 요리하기 편리하게 꾸며져 있었고, 거실과 방은 화이트 톤으로 깔끔한 매력을 한껏 살렸다.


이 가운데 붐은 "'구해줘! 홈즈'를 하면서 처음 보는 화장실이다"라며 특별한 화장실의 등장을 예고해 궁금증을 높였다. 바닥에 자갈이 깔려있는 한정식 스타일의 화장실이 등장한 것. 이를 본 박나래는 "특이한데 호불호가 좀 갈릴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단점은 직장과의 거리가 너무 멀다는 점이었다. 직장까지 무려 50분이 걸리는 것. 다만 전세가는 의뢰인의 요구보다 낮은 6억5000만 원이었기에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구해줘! 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