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니스’ 영화 같은 장르물 [TV온에어]
2021. 11.06(토)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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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해피니스‘가 감염병 사태를 장르물답게 실감나게 표현해냈다.

5일 밤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해피니스‘(극본 한상운 연출 안길호) 첫 방송 1회에서는 등장인물 윤새봄(한효주), 정이현(박형식), 한태석(조우진) 등을 둘러싼 감염병 시대 서막이 열렸다.

이날 윤새봄은 경찰특공대 전술요원으로 특공대 내부에서 감염병이 인 상황에 직면했다. 동료들이 서로를 물어뜯고 있었고, 감염병에 걸린 이는 괴물처럼 돌변해 절규했다.

상황을 모르는 새봄은 일단 문을 닫은 채 이들을 진압했다. 하지만 현자에 있었던 새봄 역시 감염병 조사를 받아야 했다.

중령 한태석은 그런 새봄을 일단 진압해 검사를 요구했다. 새봄과 친구인 형사 정이현은 “걔가 필수 인력이라 백신도 맞았는데 무슨 일이냐”라며 “감염된 사람 이정태냐. 이정태와 접촉한 사람과 만났는데, 사람 목을 물어 뜯겼더라”라며 상황을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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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이날 감염병의 서막을 생생하고 실감 나게 표현해냈다. 영화를 연상케 하는 긴박한 대치 현장은 그 자체로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제대로 높였다.

배우 한효주, 박형식, 조우진 역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고 간 경력을 과시하며, 극의 스릴을 절제된 연기력으로 견인했다. 또 한 번, 갈고 닦은 장르물이 시청자들의 머리와 가슴을 두드렸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해피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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