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곽시양 "분위기 메이커 김유정, 배려심 많은 배우" [인터뷰 맛보기]
2021. 10.28(목) 05:58
곽시양
곽시양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홍천기' 배우 곽시양이 김유정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곽시양은 최근 티브이데일리와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지난 26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극본 하은·연출 장태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곽시양은 '홍천기' 인기 비결로 주연 배우들을 꼽았다. 그는 "김유정, 안효섭 역할이 가장 컸던 것 같다. 캐릭터들만의 색깔을 잘 살려서 표현하더라. 스토리 역시 흥미를 갖게 만드는 장르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장 분위기에 대해 "정말 즐거웠다. 분위기 메이커는 김유정이었다. 덕분에 촬영장 오면 항상 밝아지는 느낌이었다"라며 "털털한 성격의 김유정이 먼저 다가와주는 모습을 보고 배려심이 깊다는 걸 알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홍천기'는 조선시대 유일한 여화공 홍천기(김유정)와 별을 읽은 관상감 하람(안효섭)의 운명적 사랑을 다룬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뿌리 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등을 연출한 장태유 감독과 하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곽시양은 극 중 성조의 둘째 아들이자 왕좌를 향한 야망이 넘치는 주향대군을 맡아 극의 주요한 축으로서 갈등과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특히 먹이를 노리는 맹수의 눈빛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것은 물론, 원대한 야망을 거칠지만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드로잉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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