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 네 크루의 다채로운 개성이 돋보이며, 유조의 미가 곁들여졌다.

26일 밤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는 결승전(파이널)의 명장면들이 눈길을 모았다.

대망의 파이널이다. 이날 훅, 코카N버터, 라치카, 홀리뱅 총 4팀이 열띤 결승전을 벌였다.

이날 네 크루는 문자 투표 번호를 공개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팀을 적극 어필했다. 문자투표 1번은 라치카, 2번은 코카엔버터, 3번은 홀리뱅, 4번은 훅이었다.

네 크루는 화려한 의상을 입고 귀여운 유머와 쇼맨십을 자랑하며, 자신의 팀 특색을 드러냈다.



여성 팬덤을 보유할 만한 스타성이 제대로 빛났다. 하지만 댄서들은 지금껏 대체적으로 무대의 ‘백’을 맡았다. 이에 제대로 주목 받지 못할 수밖에 없었고, 그럼에도 이들의 프로 근성과 실력은 나날이 발전했다.

댄서들이 무대에서 빛날 수 있는, 무엇보다 여성들의 팀워크와 주인공 의식을 다룬 이 프로그램의 선전이 의미 있는 까닭이다. 파이널 최종 우승 크루는 홀리뱅으로 거듭났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