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혼자산다’ 기안84 집 정리는 난관의 연속이었다.

1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 집 정리를 도와주러 온 샤이니 키와의 ‘케미’가 공개됐다.

이날 키는 기안84 집 곳곳을 구경하며 정리 구도를 잡았다. 기안84는 자신의 정리 안 되고 세탁 안 된 이불을 의식하며 “눕지 마라. 벼룩 옮는다”라며 ‘자폭’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벼룩이라는 단어에 화들짝 놀라며, 얼른 기안84의 침구에서 몸을 일으켰다. 두 사람은 마치 덤앤더머처럼 집의 잡동사니를 정돈하기 시작했다.



충격적인 광경도 포착됐다. 부엌에 있던 다리미를 발견한 키는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물을 담는 공간에 곰팡이가 피어 있었던 것.

기안84는 민망해 하며 “다시 작동 시키면 나쁜 곰팡이 균도 수분으로 빠져나가지 않겠냐”라고 항변해 시청자들을 실소하게 만들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나혼자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