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성 논란 불러온 로제, SNS는 양날의 검 [가요공감] |
| 2021. 10.13(수) 1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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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핑크 로제 |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블랙핑크(Black Pink) 로제가 경연 프로그램 참가자의 투표를 독려한 가운데, 이를 둘러싼 공정성 논란이 제기됐다. 수많은 SNS 팔로워 수를 보유한 로제의 게시물 하나가 불러온 파장은 예상보다 컸다. 로제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러분 제 친구의 크루 영상에 꼭 좋아요를 눌러주길 바란다. 정말 너무 멋있다"라며 댄서 리정(본명 이이정)의 계정을 태그 했다. 이와 함께 로제는 Mnet 경연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서 리정이 속한 크루 YGX의 '세미파이널 - 맨 오브 우먼(Semi finals - Man of woman)' 미션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은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공정성 논란을 제기했다. '맨 오브 우먼' 미션은 크루별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로 승패가 결정되는 방식인 만큼, 478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로제가 영향력을 행사해 공정성을 침해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앞서 아이돌뿐만 아니라 코미디언, 배우 등 연예인들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각자의 SNS를 통해 자신과 인연이 있거나 방송을 보고 팬이 된 '스우파' 출연진들에게 응원과 격려 메시지를 남긴 바 있다. 이들은 직접적으로 투표 독려는 하지 않았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없이 넘어갔다. 하지만 로제의 경우 생존과 탈락의 향방을 좌우하는 투표에 관여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자기 PR 시대에 SNS의 영리한 활용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만 의도하지 않은 게시물이 생각지 못한 결과를 불러일으킬 때도 존재한다. 이에 활동영역을 넓히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스타들은 보다 신중하게 운영할 필요가 있다. 로제는 소통의 창구로 활용해왔던 SNS로 뜻하지 않은 역풍에 직면하게 됐다. 양날의 검과 같은 SNS 활동에 좀 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때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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