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다니엘 손 잡은 챈슬러, 5년간 피와 땀 녹인 'Chancellor' [종합] |
| 2021. 10.13(수) 14:40 |
| ||||
![]() |
| 챈슬러 |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챈슬러가 5년 만에 댄스팝으로 돌아왔다. 챈슬러의 두 번째 정규 앨범 'Chancellor(챈슬러)'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1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5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하게 된 챈슬러는 "영원히 기억될 순간이다. 5년 동안 저의 피와 땀이 녹아 있는 앨범이다. 그만큼 모든 과정이 잊혀지지 않는 것 같다. 덕분에 발매날이 더욱 특별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트랙 하나하나 심혈을 기울였다. 무엇보다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라며 "새로운 회사에 들어오고 내는 첫 번째 앨범이다. 빛을 볼 수 있게 돼 너무 기분이 좋다"라고 털어놨다. 자신의 이름을 앞세운 두 번째 정규 앨범 'Chancellor'는 챈슬러의 진화된 R&B 감성과 음색에 최적화된 보컬 능력을 엿볼 수 있다. 특히 9곡 모두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을 도맡으며 다양한 장르와 색깔을 선보인다. 특히 챈슬러는 최상의 퀄리티를 위해 5년의 시간을 쏟았다. 톱클래스 아이돌, 감성 뮤지션 등을 총망라한 여러 협업과 성과 등으로 프로듀서로서 챈슬러의 감각은 이미 검증됐기에 벌써부터 많은 리스너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챈슬러는 "이번 앨범은 저를 대표할 수 있을 것 같다. 뮤지션으로서 한 단계 진화했다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 제 이름을 앞세운 만큼, 보여드리지 못했던 많은 모습들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첫 번째 정규 앨범 발매 이후 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지난 앨범보다 어떻게 하면 좋게 만들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했다. 자신과의 싸움을 계속했던 것 같다. '미드나이트'를 작업하면서 술술 풀렸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미드나이트'는 챈슬러가 처음 시도하는 댄스 팝 넘버다. 밤이 찾아올 때마다 끓어오르는 감정을 리드미컬한 멜로디로 표현했다. 여기에 적재적소의 피처링은 챈슬러의 남다른 안목과 센스가 돋보인다. 챈슬러의 음색과 개코의 랩이 어우러져 리듬감을 배가시킨다. 이와 함께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 역시 인상적이다. 타이틀곡 '미드나이트'의 개코에 이어 팔로알토는 6번 트랙 '비 마인(Be Mine)', 윤하는 5번 트랙 '워킹 인 더 레인(Walking In The Rain)', Knave는 7번 트랙 '섬싱 투 루즈(Something to lose)'에 참여해 각각 자신만의 색깔을 녹였다. 챈슬러는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다. 그중에서도 '미드나이트'를 함께한 개코 형이 떠오른다. 워낙 바쁜 뮤지션이라 피처링을 받기 위해 1년 동안 기다렸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개코 형은 정말 존경하는 우상이다. 처음에는 다가가기 어려웠는데 음악에 대해 구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까워진 느낌을 받았다. 덕분에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는 재밌게 찍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앨범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에는 개코와 함께 전진, 채연, 김조한 등이 나이트클럽에서 신스틸러 경쟁을 펼친다. 미리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는 제목에서 착안한 나이트클럽 설정이 흥미롭다. 세련된 곡 위에 유쾌한 반전의 레트로를 입혀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챈슬러는 과거 원웨이와 이단옆차기를 꾸려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장본인이자 톱클래스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협업활동을 해온 실력파다. 독보적인 감성과 음색을 지닌 R&B 보컬리스트로도 인정받는 등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챈슬러는 최근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강다니엘과는 미니 1집 '사이언', 지난 4월 발매된 '옐로'로 호흡을 맞추며 좋은 인연으로 발전됐다. 이에 대해 챈슬러는 "제가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 갖고 있던 비전이 있었다. 그 부분을 조금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었다. 같이 의논하고 살을 붙일 수 있는 팀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커넥트엔터테인먼트가 갑자기 나타났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저의 바람들을 모두 채워주셨던 것 같다. 굉장히 즐겁게 앨범 작업을 마무리했다. 무엇보다 댄스 본능을 채워주셨다. 타이틀곡에 퍼포먼스가 있는데 최고의 안무팀을 만난 덕분에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챈슬러는 강다니엘과 음악적으로 지속적인 교감을 하고 있다며 "첫 만남 당시 좋은 시너지를 냈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조금 다른 느낌이다. 너무 재밌는 작업들을 함께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챈슬러는 끝으로 "오랫동안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 처음 발표했을 때보다 디테일 등 여러 부분에서 진화했다고 생각한다"라며 "리스너들의 소중한 추억의 일부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커넥트엔터테인먼트] |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박상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