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런닝맨'에서 오지영이 생크림 눈사람으로 깜짝 변신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생크림 벌칙을 받게 된 김종국, 오지영, 김연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코너 말미에는 김종국, 오지영, 김연경, 하하, 양세찬이 최종 벌칙을 받을 3인을 뽑았다. 이들은 테이블 위에 흩뿌려진 서류를 랜덤으로 가져갔고, 최종적으로 김종국, 오지영, 김연경이 벌칙을 받게 됐다.

이를 본 김연경은 서류를 내던지며 "다 나와!"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고, 지석진은 "얘 완전 광수다"라며 다시 한번 김연경-이광수 평행이론설을 주장했다.

하지만 곧 세 사람은 모든 걸 포기한 모습으로 생크림 기계 앞에 섰고 각각 흰색, 검은색, 노란색의 생크림을 뒤집어쓰게 됐다. 이 가운데 오지영은 마치 눈사람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폭소를 샀다. 벌칙을 당했음에도 세 사람은 해맑은 미소로 기념사진까지 찍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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