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당나귀 귀'에서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딸 유하를 소개하며 미소를 지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최정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정원은 최근 가수로 데뷔한 딸 유하(임유하)에 대해 말했다. 그는 "올해 딸이 스물셋이 됐다"고 밝히면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중 분만하시지 않았냐"는 물음에 고개를 끄덕이며 "저는 아이가 태어나면 우는 줄 알았다. 안 우는 아이를 처음 봤다. 탯줄을 자르는 게 너무 신기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하의 모습에 전현무가 "나중에 뮤지컬 할 수도 있겠네요?"라고 묻자, 최정원은 "그러게요. 오디션 잘 보면 할 수도 있겠죠"라고 말해 궁금증을 키웠다.

한편 유하는 지난해 데뷔 후 'ISLAND' 'ICE T' 등의 곡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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