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방송 롱런을 향한 꿈을 드러낸다.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이하 '선녀들')에서는 우주 여행 특집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우리나라 최초 로켓 발사장인 나로우주센터를 찾아, 상상을 현실로 만든 우주 탐사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마스터로는 천문학자 심채경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 '선녀들'에서는 21일 발사를 앞둔 누리호가 예능 최초로 공개된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누리호는 2013년 해외 기술의 도움을 받아 발사 성공을 한 나로호와 달리, 100%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다. 우리나라의 엄청난 우주 과학 기술 발전에 '선녀들'은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이 가운데 전현무는 멀지 않은 미래 펼쳐질 우주 여행을 꿈꾸며 야심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2050년 전현무, 화성에서 열린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 이렇게 되는 것 아니냐"라고 말하며 롱런 꿈을 드러낸 것. 김종민, 유병재에게도 '달로 떠나는 신혼여행' '화성 팬사인회'를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선녀들'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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