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이 약 7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다.

SK브로드밴드 예능프로그램 '힐링산장-줄을 서시오 시즌2'(이하 '힐링산장2') 측은 10일 "쥬얼리 출신으로 배우 활동을 했던 이지현이 첫 힐링 게스트로 모습을 드러낸다. 전광렬, 이수영, 허경환과 함께 지난달 충남 보령에서 이미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힐링산장2'는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힐링 산장을 주축으로 일대를 돌아다니며 잘 먹고, 잘 쉬고, 잘 노는 과정을 통해 '힐링' 그 자체를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즌1에서 다양한 게스트들이 힐링을 선물받은 가운데, 시즌2 첫 게스트는 약 7년 전 방송가를 떠난 이지현으로 결정됐다. 결혼과 이혼으로 주변의 시선으로부터 벗어나 인생 3막을 연 그는 용기를 내 '힐링산장2'에 문을 열었다고. 이날 방송에서 그는 홀로 육아에 지친 일상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힐링산장'의 세 사람이 준비한 맞춤형 힐링 코스를 따라 마음을 정화시킨다.

이지현이 출연하는 '힐링산장2'는 11일 월요일 저녁 6시에 '우리동네 B tv'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지현은 방송계에서 떠나있는 동안 두 번의 이혼을 겪은 바 있다. 그는 지난 2013년 3월 한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했지만 3년 만에 이혼했고, 이듬해 9월 의사와 재혼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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