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이태리 신사숙녀로 변신한다.

10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품격 있는 양식로드' 레이스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개성 만점 이태리 식사숙녀 룩으로 차려입고 오프닝을 꾸몄다. 유재석은 중절모와 정장 차림으로 등장해 감탄을 자아낸 반면, 양세찬은 출처 불명의 형형색색 머플러와 베레모를 착장한 '졸부룩'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하이패션 종결자' 지석진은 야심차게 아방가르드 핏 체크 반바지를 선보였지만 '기저귀룩'으로 놀림 받으며 '짤 탄생'을 예고했다.

이후 레이스 정체가 공개되자, 멤버들의 탄식과 환호가 동시에 터져 나왔다는 후문. 과연 멤버들은 '품격 있는 양식로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10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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