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타임아웃' 방송인 김구라가 니퍼트를 언급했다.

STATV 새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프로의 사생활 : 타임아웃'(이하 '타임아웃')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방송인 김구라, 전 KBS 아나운서 김민정, 가수 우즈(WOODZ), 그룹 시크릿넘버 디타가 함께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의 진행은 김명정 캐스터가 맡았다.

이날 김구라는 한국 생활 11년 차 전 야구 선수 니퍼트에 대해 "족적을 남긴 선수다. 사실 정말 궁금했다. 미국에서 잘 살고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한국에서 아내와 함께 지내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진정성을 느꼈다. 한국에서 받은 인기를 보답하고자 야구 교실을 열었다. 사업하는 게 쉽지 않은데 도전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더라"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타임아웃'은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 다양한 종목의 국내 리그에서 활약 중인 외국인 스포츠 스타들의 순도 100% 한국 살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중심을 이끌 MC로는 스포츠 분야에서의 전문 지식과 뛰어난 진행 실력을 갖춘 김구라부터 똑 부러진 진행 실력을 갖춘 김민정, 타국 살이의 경험을 살린 탁월한 공감 능력을 선보일 우즈와 디타가 발탁됐다. 오는 10일 저녁 7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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