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비디오스타'가 6년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꼬옥 저장해 주면 돼 꼭이요' 특집으로 박소현, 김숙, 박나래, 산다라박이 특별 게스트들과 함께 추억을 곱씹어 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MC들을 위한 영상 메시지가 공개됐다. 첫 번째로 유재석과 조세호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비디오스타'가 떠난다니 아쉽다. 한 프로그램을 오래 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고생 많았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라디오스타' MC 김구라가 등장해 "'비디오스타' 론칭 당시 축하 메시지를 전했던 것이 기억난다. '라디오스타'가 오빠 프로그램으로서 '비디오스타' 몫까지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 부활하기 바란다"라고 훈훈함을 안겼다.

또한 이영자의 메시지도 도착했다. 그는 "'비디오스타'가 5년 동안 했는데 인사를 드린다니 아쉽고 섭섭하다. 4 MC 모두 천상의 조합이었는데, 광팬으로서 아쉽다. 기다리고 있겠다"라며 예능 선배로서의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연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스페셜 MC로도 활약한 붐이 등장했다. 붐은 "'비디오스타'를 사랑하는 애청자로서 종영이 아쉽다"라고 털어놨다. 네 명의 MC에게 전하는 화려한 스타들의 영상 메시지는 이날 저녁 8시 3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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