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선녀들'에서 방송인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가 마약 밀반입 수법에 경악한다.

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이하 '선녀들')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마약의 역사를 알아가는 색다른 배움 여행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마약 밀반입 검사를 진행하는 인천세관 특송물류센터를 직접 방문했다. 세 사람은 이곳에서 숨은 마약을 찾아내는 마약 탐지견의 능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전현무는 마약 탐지견의 자리를 노리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마약 탐지견이 받는 포상과 근무 환경에 귀를 기울이며 "어떤 자질이 있어야 되냐"라고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전현무는 마약 탐지견의 여러 자질 중 '식탐이 많지 않아야 한다'는 부분에서 탈락을 예감하며 시무룩한 모습을 보였다. 마약 탐지견의 힘겨운 취업 과정은 그의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세 사람은 나날이 교묘해지고 다양해지는 마약 밀반입 수법에 경악했다. 김종민은 '대탈출'에서 활약한 만큼, 김종민은 실제 마약 적발 사례를 재연한 테스트에서 뜻밖의 마약 탐지 능력을 발휘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밤 9시 5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