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골목식당' 최종합격 4팀이 가오픈에 돌입한다.

29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제주 금악마을' 편 여섯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가게와 메뉴를 확정지은 4팀은 백종원과의 심층면담을 거쳐 본격적인 가게 오픈에 돌입했다. 그로부터 한 달이 지난 뒤 진행된 녹화에서 백종원은 정식 오픈 전 현실적인 평가를 위한 특별 시식단으로 제주 프로젝트 1차 탈락자와 금악마을 주민을 초청했다.

이에 앞서 백종원은 최종 1등을 차지한 최두한, 이슬빈 부부의 '돼지강정집'을 찾았다. 하지만 '1등'이라는 성적과 달리 두 사람은 "준비가 잘 됐냐"는 물음에 "모르겠다"라고 머뭇거리며 답해 의문을 자아냈다.

손님 응대부터 조리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기대를 모았던 조아름 역시 예상 밖 시식단 평가를 받게 됐다. 백종원은 곧장 시식에 나섰고, 음식을 맛보더니 "요리미션 때 이랬다면 1등 안 줬을 것"이라고 말해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과연 정식 오픈을 2주 남긴 최종 합격 4팀이 성공적으로 가오픈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29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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