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 '집사부일체'를 장악할까.

26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대선주자 빅3 특집’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사부로 등장해 다양한 비화를 전한다.

이날 방송은 이재명 사부를 보다 확실하게, 그리고 면밀히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멤버들은 사부의 고향인 안동으로 향했다. 이재명 사부는 어린 시절 고향인 안동에서 보낸 추억들을 직접 언급하며 당시를 회상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직접 소년공 시절부터 대선 출마를 선언하기까지의 일대기를 낱낱이 밝혔다는 후문이다.

특히 멤버들은 이재명 사부의 ‘SNS 중독’, ‘가십맨’, ‘핵사이다 발언’ 등 핵심 키워드들을 집중 조명했다. ‘SNS 중독’ 이름하여 ‘소통왕’ 이재명 사부는 SNS를 알차게 사용할 수 있는 본인만의 '꿀팁'을 공개했다.

이어 현장에서 이재명 사부는 답답한 가슴을 뻥 뚫어줄 '사이다' 발언까지 남겼다.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정치인 언어를 판독하는 기술을 최초로 밝혀 현장에 있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것. 이에 멤버들은 “자주 들었던 말인데 그런 뜻이 숨겨져 있다니”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앞서 또 다른 대선주자 윤석열 역시 '집사부일체'에 출연하며 화제성을 올린 바, 이재명 출연이 방송에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후 6시2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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