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도경완이 딸의 음식 취향에 대해 말한다.

1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에서는 한국살이 6년 차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 저스틴, 한국살이 2년 차 영국 출신 필릭스가 출연해 추석 음식 100인분 만들기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요리에 앞서 음식 재료를 준비하는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재료를 알려주는 조력자 할머니들과의 통화 후 "뭐라고 하는지 못 알아들었다"라며 당황한 데 이어, 정육점을 찾은 디미트리는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고기에 멘붕에 빠졌다.

그런가 하면 강화풍물시장으로 향한 세 사람은 특산물인 밴댕이 식사를 즐겼다. 이때 저스틴은 "생선 머리도 먹어야 된다"며 필릭스에게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MC 도경완은 "하영이는 생선 머리를 먼저 먹는다"라며 딸의 이색 취향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베르토 또한 "동년배 아들 레오도 눈을 먼저 찾는다"며 공감했다.

한편 저스틴과 친구들의 강화도 밴댕이 먹방은 16일 저녁 8시 30분 '어서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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