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JTBC가 평일 밤 9시 예능프로그램 라인업을 강화한다.

JTBC는 15일 '평일 밤 9시는 JTBC 예능 프로그램'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매주 월요일 밤 9시에는 배우 최지우, 차인표, 이장우, 이수혁, 동방신기 최강창민, 코미디언 조세호가 출연하는 '시고르 경양식'이 방송된다. 10월 18일 첫 선을 보이는 '시고르 경양식'은 도시와 떨어진 작은 마을에 팝업 레스토랑을 열고, 스타들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밤 9시에는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이하 '풍류대장')이 시청자를 찾는다. 28일 첫 방송되는 '풍류대장'은 대한민국 최초 국악 실력자들의 경연 프로그램으로, 김종진, 이적, 박정현, 성시경, 송가인, 2PM 우영, 마마무 솔라가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수요일 밤 9시에는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가 방송된다. '내가 키운다'는 매 회 리얼한 솔로 육아의 현실을 보여주며 시청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당초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됐지만, 수요일로 자리를 옮긴다.

목요일 밤 9시에는 연예계 요리 고수 중 최고를 가릴 '쿡킹 - 요리왕의 탄생'(이하 '쿡킹')이 방송된다. 서장훈, 유세윤, 전용준이 진행을 맡으며, '냉장고를 부탁해'의 셰프 군단이 도전자들의 멘토이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23일 첫 방송.

끝으로 '해방타운'은 24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로, '세리머니 클럽'은 10월 2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20분으로 편성이 변경되며, '펫키지'는 10월 11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1시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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