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사마르 대학 측 "가짜 학위 발급 NO, 악의적 제보자 고소 예정" [전문] |
| 2021. 09.13(월) 14: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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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사마르 대학교 |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아이돌 학위 매매 의혹에 휩싸인 필리핀 사마르 대학이 관련 입장을 밝혔다. 13일 사마르 대학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가짜 학위를 발급한 적이 없다. 한국에서 학위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A 교수는 정식 채용돼 있다. 사마르 대학은 A 교수가 한국에서 학위 발급 과정 프로그램을 합법적으로 할 수 있다는 문서를 공개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가짜 학교가 아닌데 어찌 가짜 학위를 발급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사실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을 보도해 필리핀 나라의 국격을 떨어뜨린 부분에 대해서는 필리핀 정부와 함께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A 교수는 불법 학위 브로커가 아니고 그간 적법한 절차를 거쳐 필리핀과 한국과의 교육 프로그램을 잘 진행해 왔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9일 SBS 뉴스는 아이돌 연습생 출신 B 씨가 사마르 대학 교수 A 씨의 소개로 입학했으며, 학비로 8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B 씨는 대학 졸업 사진을 국내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하 필리핀 사마르 대학 A 교수 일문일답 Q. 실내에서 졸업 사진은 왜 찍었나? A. 한국에서 외국대학교 학생 모집이 어려워 해당 학교의 업무일을 그만 두려고 하던 차에 해당 학생을 소개받아 만났다. 5명 졸업생들의 사진 촬영 시즌이 있을 때 미리 찍어두고 졸업앨범에 사용하라고 이야기를 했다. 학생 한명이 나중에 따로 졸업사진을 찍기 어려운점 등을 배려했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충분히 오해를 받을 수 있는 부분이고 나의 착오이다. 선의와 배려에 의한 것이지 다른 의도는 없다. Q. 수료증에 대해서 말해달라 A. 한국의 아이돌로 활동 및 예술교육과정을 인정해 수료증 발급되어진 것이다. 필리핀 사마르 대학은 각 나라의 국민들에게 동등하게 원거리 학습 및 경력인정학점취득(CRCC)을 통해 노스웨스트 사마르 국립대학교의 졸업장을 받을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Q. 공개된 학위증의 진실 여부 A. 방송에 공개된 학위증은 견본이다. 자세히 보면 총장의 사인과 도장이 없다. 즉 학위가 아니다. '이런 식의 학위증이 나갈 것이다'라고 견본을 보여준 것이다. 학교 도장과 총장의 사인이 없는데 어찌 학위로 인정이 되겠나. 이 부분 역시 취재시 상세한 이야기없이 취조하듯 질문을 받아 해당 교수는 답변을 하지 못했었다. Q. 학비 30만 원은 무슨 말인가? A. 학비 30만원은 필리핀 자국민들의 36개월 학비이다. 학교에 전화해서 그냥 학비에 대해서 물어보면 당연히 현지인들의 학비를 이야기 해주지 않겠나. 외국인(한국인)의 학비는 학교 홈페이지에 다 공시 되어 있다. 이 부분을 방송 이전 취재 기자에게 전달하였지만 묵살 당했다. Q. 마지막으로 해당 학생은 어떻게 처리되었나? A. 필리핀의 국립대학교는 국제 담당 부서에 서류가 제출되면 경력 인정, 학점 인정여부를 검토 하는데 해당 학생의 요건을 갖춘 서류가 일부 들어오지않아 등록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번 일이 생겨 등록되지 못했다. 그 외에도 사실 확인이 안된 악의적 제보자를 곧 고소 조치를 할 예정이고 변호사를 선임한 상태이다. 법원에서 모든 것이 밝혀질 것이며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달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공익 제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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