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김유정 VS 공명, 본 적 없는 긴장감 [T-데이]
2021. 09.13(월) 10:34
홍천기
홍천기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홍천기' 배우 김유정과 공명이 대치를 벌인다.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극본 하은·연출 장태유) 측은 13일 홍천기(김유정)와 양명대군(공명)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4회는 천재 화공 홍천기가 양명대군이 주최하는 그림 경연 '매죽헌 화회'에 참가하러 가는 모습이 그려지며 흥미진진함을 높였다.

'매죽헌 화회'는 단왕조에서 가장 빼어난 화공을 뽑는 경연으로, 전국의 그림 실력자들이 나와 장원을 겨룬다. 예술을 사랑하는 양명대군은 신분, 계급을 떼고 오직 실력으로만 그림 경연을 펼칠 수 있게 했다. 홍천기 역시 화공으로서 오랫동안 경연 참가를 꿈꿔왔기에, 삶의 희망을 이룰 이번 화회에 비장한 각오를 다졌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사색이 된 홍천기는 양명대군을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무릎을 꿇고 무언가를 호소하는 듯한 홍천기의 모습이 심각한 상황을 짐작하게 한다. 갑작스러운 홍천기의 돌발 행동에 양명대군은 당황한 표정을 짓다가, 이내 차갑게 얼굴을 굳힌다. 두 사람 사이 팽팽한 긴장감이 형성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러한 홍천기와 양명대군의 불꽃 대치는 유쾌했던 두 사람의 이전 관계와 달라 더 궁금증을 높인다. 앞서 양명대군은 홍천기를 당돌하다 여기면서도 그녀의 귀여운 오해를 웃음으로 넘겨 설렘을 자아냈다. 이랬던 양명대군이 홍천기를 단호하게 대하는 이유는 바로 그녀가 그린 그림 때문이라고. 홍천기의 그림을 유심히 바라보는 양명대군의 모습이 과연 홍천기가 어떤 그림을 그린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홍천기로 인해 경연장이 크게 술렁이는 일이 발생한다. 꿈에 그리던 그림 경연에서 탈락 위기를 맞은 홍천기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끝까지 응원하며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이날 밤 10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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